수박, 이제 바로 알고 먹으세요.

<출처>_픽사베이

수박의 약 92%는 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 물에는 비타민 A, B6, C, 리코펜, 항산화제,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심지어 칼륨도 적잖게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이 필수 여름 간식은 지방이 없고, 나트륨이 매우 적고, 한 컵에 40칼로리밖에 안되죠.

미국의 한 영양학아카데미의 대변인은 "항산화제와 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여러분의 몸이 최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합니다. "암 예방에 도움이 된고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기본 구성 요소로서 단백질을 구성하는데 거의 모든 필수 기능에 사용되고 있다."

미국의 국립수박진흥원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수박의 높은 리코펜 수치는 (2컵 당 약 15-20 밀리그램) 어떤 종류의 농산물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리코펜은 과일과 채소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화합물로 인체와 반응해 건강한 반응을 유발한다)
리코펜은 심장 건강, 뼈 건강, 전립선 암 예방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완전히 익은 수박일 수록 리코펜함량이 많다고 합니다. 수박이 익으면서 베타 카로틴과 페놀 항산화 성분도 증가하죠. 베타 카로틴은 붉은 오렌지 과일과 야채에서 발견되는 항산화제 입니다. 면역력, 피부, 눈, 그리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5가지 수박 종류를 조사한 2011년 식품구성분석학 저널에 따르면 주로 흰 살코기를 가진 익지 않은 수박은 베타 카로틴이 거의 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전히 빨갛게 될 무렵, 그 열매는 피토뉴트리엔트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는 것 이죠.

그렇다고 해서 빨간 부분만 좋은 것은 아닙니다. 2005년 크로마토그래피 저널(Journal of Chromatography)의 연구에 따르면, 껍질에 가장 가까운 흰 부분은 빨간부분보다 아미노산 시트룰린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트룰린은 아미노산 아르기닌으로 전환되는 귀중한 아미노산인데요. 이러한 아미노산은 혈류를 촉진시켜 심혈관 건강,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발기부전 개선(비아그라 같은 효과를 얻으려면 아마도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할 것이다)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수박의 영양학적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함유된 영양 정보

사이즈: 다진 2컵(10온스 / 280g) 
칼로리: 80 (지방 0의 칼로리)
총 지방: 0g(0%)
총 탄수화물: 21g(7%) 
식이섬유 : 1g(4%) 
설탕: 20g
콜레스테롤: 0mg(0%) 
나트륨: 0mg(0%) 
칼륨: 270mg(8%) 
단백질: 1g
비타민 A: (30%) 
비타민 C: (25%) 
칼슘: (2%) 
철분: (4%)

 

 

건강상의 이점

심장 건강

퍼듀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수박의 높은 리코펜은 세포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고혈압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는 수박 추출물이 비만 성인의 고혈압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박은 특히 나이든 여성들에게 중요할 수 있는데요.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동맥 경직성이 높아는 폐경 후 여성이 수박 추출물을 복용할 경우 복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혈압과 동맥경화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그 이점이 시트룰린과 아르기닌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르기닌은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과잉 지방의 축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항염증 특성

자르자브코우스키는 "수박에 들어 있는 리코펜은 소염성 과일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리코펜은 각종 염증 작용의 억제제로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제 역할도 합니다. 또한, 쇼크 의학 저널에 게재된 2006년 기사에 따르면, 수박에는 만성 염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콜린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염증을 줄이는 것은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만 좋은 것은 아니죠. 자르자브코우스키는 "몸이 아플 때 세포에 손상을 입는데, 이는 스트레스, 흡연, 공해, 질병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고, 몸에 염증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체계적인 염증'이라고 불린다." 라고 하는데요. 이런 식으로, 항염증 음식은 전반적인 면역력과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소화능력

수박에는 섬유질이 들어 있어 건강한 소화관을 촉진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피부 및 모발 강화

비타민 A는 피부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수박 한 컵에 하루 권장 섭취량의 거의 4분의 1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비타민 A는 피부와 모발을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 세포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건강한 콜라겐 생장을 촉진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도 이롭겠죠.

근육통 및 운동능력

수박은 운동선수들에게도 좋습니다. 격렬한 운동을 하기 전에 수박 주스를 마시는 것은 다음날 근육통증과 심장 박동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에 게재된 2013년 연구에 따르면. 이는 수박의 아미노산 시트룰린과 아르기닌이 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고합니다.

 

벌서 수박이 한철인 여름이 왔습니다.

맛있고 건장에도 좋은 수박으로 올여름 시원하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